
학생 작품 20편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를 비롯해 디즈니+, 마블코리아, 스타워즈코리아,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디즈니 관계사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지난달 31일부터 대중에 공개됐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은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웹툰, 컨셉아트, 3D·2D 애니메이션 등을 이수 중인 학생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삶과 창작활동에 영향을 줬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모티브로 다양한 디지털아트 작품을 '창의학기제'를 통해 완성했다.
창의학기제는 세종대만의 특별한 교육 과정이다. 학생 스스로 학습 주제와 과제를 설계하고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학습과제에 도전한다. 과제를 수행하면서 정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박재우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교수는 "디즈니는 만화애니메이션 전공 학생들에게는 꿈과 같은 회사로, 창립 100주년 기념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과 교수들은 매우 행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뉴미디어 시대 다양한 미디어를 선도할 학생 작품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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