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부산시에 이같이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번 축제에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예상된다"며 "돌발상황과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고, 입‧출구 분산, 안전선 설치, 비상 대피로 확보 등 인파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바다에서 진행되는 축제임을 감안해 해상관람선 및 방파제 등 해상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현장에 충분한 소방시설 확보와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및 행사 주최측 등과 합동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라"면서 "축제에 참여하시는 시민 여러분께서도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안전관리자의 질서유지 안내에 잘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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