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운석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양양군지회장(양양군 강현면 전진1리 이장)이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 “지방자치 발전 유공“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을 수여했다.
양 이장은 2013년부터 강현면 전진 1리 이장으로 재직중이며, 강현면이장협의회장 역임 후 2022년부터 지금까지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양양군지회장, 2023년부터는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임원인 감사로 재직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대한적십자사 양양군지회 회원으로 15년간 활동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지역발전 및 주민화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강현면 전진1리가 2023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됨에 있어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발전 및 주민 생활여건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얻었다.
무엇보다도 양양군이 추진하는 낙산지구의 대형개발사업에 발맞춰 식당과 카페 등 관광객들이 체류하면서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인프라를 지역 특성에 부합하도록 준비하는 기초단계로 삼는 등 혼신을 다해 낙후지역의 새로운 전환점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양운석 회장은 “너무 과한 상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모두 우리 양양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수도권 시대를 맞은 양양군이 도심화 확장사업과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124개 마을이 균형발전을 이뤄내는 동시에 지역주민들과 마을이 지역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며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이루도록 모든 열정을 쏟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새한미디어 부장(1급)으로 퇴임한 후 고향에 돌아와 주민들과 함께 전진리를 참여형 마을발전 모델로 탈바꿈시킨 양 회장은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주민들 속에서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심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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