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19회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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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3-11-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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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방자치인재개발원
사진=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일선 정책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내놓은 귀중한 연구 성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류임철)은 지난 1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과 공동 주관으로 제19회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는 지방 행정의 혁신적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방공무원의 연구 성과 공유를 위해 2005년부터 개최됐다. 그동안 115건의 지자체 맞춤형 우수사례가 발굴되었고, 지난해에는 온라인을 활용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로 경남 통영시가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일반행정, 사회복지,  도시·주택 등 7개 분야의 정책연구 사례를 공모하였으며, 서면심사와 국민 온라인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7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국무총리상은 강우량, 고도, 하천과의 거리 등을 분석하여 침수피해 지역 및 발생시점을 예상한 경기도 시흥시 서정현 주무관이 수상했으며 지방세 징수, 체납액 추심, 환급금 지급을 위한 지방세입 일원화 계좌 도입 정책을 제시한 전라남도 김지윤 주무관과 해안가 미등록 토지에 대한 지적공부 신규등록 정책을 제시한 경남 고성군 박현실 주무관이 각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수상작 7건을 지방자치단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집 발간 및 배포,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지방공무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가 국민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실현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문제 해결 등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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