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스캔들' 이선균 주연 '닥터 브레인2' 제작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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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11-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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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마치고 귀가하는 이선균 사진연합뉴스
조사 마치고 귀가하는 이선균 [사진=연합뉴스]
배우 이선균 주연의 애플TV+ 시리즈 '닥터 브레인2' 제작이 불발 됐다. 

2일 JTBC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애플TV+ 시리즈 '닥터 브레인' 시즌2 관련 진행이 전면 중단 됐다. 

앞서 '닥터 브레인'은 타인의 뇌에 접속해 기억을 읽는 뇌동기화 기술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천재 뇌과학자의 이야기로 홍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SF 스릴러 장르. 애플TV플러스가 처음으로 한국어로 제작한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김지운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2021년 애플TV+로 공개돼 드라마 팬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던 작품으로 2022년 시즌2 제작이 논의되던 중이었다.

JTBC는 '닥터 브레인' 제작 중단 사태를 두고 주연 배우 이선균의 마약 스캔들과는 무관하다고 보도했다. 대본 집필 단계에서 상호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지 못해 제작 진행이 흐지부지해졌다는 설명이다.

한편 '닥터 브레인' 주연 배우인 이선균은 마약 스캔들로 대중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지난달 28일 경찰에 소환 됐다. 당시 이선균은 시약 검사만 받고 한 시간 만에 귀가했다. 경찰은 오는 4일 이선균을 재소환해 피의자 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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