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무보, 수출기업 위한 비대면 대출상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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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3-11-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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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하나 다이렉트(HANA DIRECT) 수출보증대출’을 선보였다.

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 다이렉트 수출보증대출은 수출기업이 은행이나 무보에 방문하지 않아도 하나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보증서 신청 △대출심사 △약정등의 절차가 가능한 상품이다.

대출 대상은 수출실적이 1만~200만 달러이고 매출액이 1억~100억원인 수출기업이다. 수출기업에 공급하는 간접수출 실적을 보유한 기업도 대상에 포함된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대출을 받는 기업은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하나은행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한도를 소진할 때까지 연 0.58% 수준의 보증료를 지원키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그간 법인대출은 신용평가, 서류심사 등 대면 업무가 불가피했지만 신상품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증대한 기업금융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보증대출 절차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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