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중심의 경영 기조 연장선에서 국내·외 반도체 인재를 적극 유치하고, 이렇게 유치한 인재들의 역량을 더욱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투트랙 전략을 펼칠 것입니다."
2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특별 강연을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인력 확보 전략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날 곽 사장은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메모리 반도체의 비전과 인재 육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학생들과 교수진의 뜨거운 호응으로 약 450석 규모의 강연장 좌석이 모자라 바닥에서 강연을 듣는 이들이 속출했다.
곽 사장은 "고객별로 다양해지는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SK하이닉스만의 ‘시그니처 메모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처럼 기존과는 차별화된 기술을 이루어 내는 주체는 결국 사람이기 때문에, 회사는 인재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꾸준히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강연은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메모리 반도체 △환경·기술·응용 △미래 반도체人을 위한 선배의 조언 △기술 중심은 곧 인재 중심의 주제로 진행됐다.
곽 사장은 "현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가 반도체"라며 "앞으로의 기술 발전 속도가 향상될수록 메모리 시장도 꾸준히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런 흐름 속에 메모리 반도체 고객들은 자신들의 필요에 부합하는 최적화된 스펙의 메모리를 요구하게 될 것이고, 범용제품으로 인식돼 온 메모리가 앞으로는 고객별 차별화된 기술로 진화해 갈 것"이라며 "SK하이닉스는 앞으로 이처럼 차별화된 스페셜티 제품인 ‘시그니처 메모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곽 사장은 이번 강연에서 SK하이닉스의 메모리를 환경(Environment), 기술(Technology), 응용(Application) 등 세 부분으로 나누어 소개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 실천,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혁신 기술의 중요성 및 시그니처 메모리 개발의 필요성 등을 역설했다.
끝으로 미래 반도체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자세와 호기심을 바탕으로 인사이트를 쌓고,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의사 결정력을 키우는 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SK하이닉스는 가까운 미래에 이천·청주·용인 세 지역을 삼각 축으로 세계적인 반도체 거점을 만들고자 한다"며 "여러분과 같은 미래 인재가 잘 성장해 SK하이닉스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특별 강연을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인력 확보 전략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날 곽 사장은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메모리 반도체의 비전과 인재 육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학생들과 교수진의 뜨거운 호응으로 약 450석 규모의 강연장 좌석이 모자라 바닥에서 강연을 듣는 이들이 속출했다.
곽 사장은 "고객별로 다양해지는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SK하이닉스만의 ‘시그니처 메모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처럼 기존과는 차별화된 기술을 이루어 내는 주체는 결국 사람이기 때문에, 회사는 인재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꾸준히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곽 사장은 "현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가 반도체"라며 "앞으로의 기술 발전 속도가 향상될수록 메모리 시장도 꾸준히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런 흐름 속에 메모리 반도체 고객들은 자신들의 필요에 부합하는 최적화된 스펙의 메모리를 요구하게 될 것이고, 범용제품으로 인식돼 온 메모리가 앞으로는 고객별 차별화된 기술로 진화해 갈 것"이라며 "SK하이닉스는 앞으로 이처럼 차별화된 스페셜티 제품인 ‘시그니처 메모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곽 사장은 이번 강연에서 SK하이닉스의 메모리를 환경(Environment), 기술(Technology), 응용(Application) 등 세 부분으로 나누어 소개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 실천,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혁신 기술의 중요성 및 시그니처 메모리 개발의 필요성 등을 역설했다.
끝으로 미래 반도체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자세와 호기심을 바탕으로 인사이트를 쌓고,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의사 결정력을 키우는 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SK하이닉스는 가까운 미래에 이천·청주·용인 세 지역을 삼각 축으로 세계적인 반도체 거점을 만들고자 한다"며 "여러분과 같은 미래 인재가 잘 성장해 SK하이닉스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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