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지사 열어… "비료 플랜트 공사 계약 연내 완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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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3-11-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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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주 회장 두 번째 방문… 비료 플랜트 수주 박차

​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지사 열어… “비료 플랜트 공사 계약 연내 완료할 것”
​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지사 열어… “비료 플랜트 공사 계약 연내 완료할 것”
 

대우건설이 지난 31일 투르크메니스탄 지사를 수도인 아슈하바트에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을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지규택 주투르크메니스탄 대사, 외교부 최태호 유럽국장 등 한국측 외교부 인사가 참석했다. 투르크메니스탄측에서는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 투르크메니스탄 건설․전력․생산 담당 부총리가 참석했다.
 
정원주 회장의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대우건설은 현재 수주를 추진 중인 투르크메니스탄 비료 플랜트 공사 2건에 대한 계약을 연내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 5월 방문 당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 최고지도자 겸 인민의사회의장을 각각 예방해 비료 플랜트 공사의 구체적인 사업 추진 일정과 재정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지사 설립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투르크메니스탄과 대한민국 정부 및 발주처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대우건설은 민간기업 그 이상으로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양국의 가교 역할 또한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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