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남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께 고성군 동해면 내산리 인근 바다에서 30대 잠수사 A씨가 수중 석축 공사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감독하기 위해 입수했다.
하지만 A씨는 작업이 끝났음에도 물 위로 올라오지 않았다. 수색에 나선 동료 잠수사는 같은 날 오후 2시 40분께 물속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물 위로 건져져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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