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 경제 사절단은 코로나 이후 투르크메니스탄에 파견된 첫 사절단으로 플랜트·물류·건설 등 14개 기업 26명으로 구성됐다.
무협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번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을 계기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지지를 요청하는 등 지지표 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무협은 지난 2일 투르크메니스탄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제5차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협의회’도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가스전 개발‧발전 사업 △건설 중장비 및 상용 차량 공급 △스마트 물류 관제 시스템 구축 △전자 무역 △섬유 및 해수 담수화 분야 기술 협력 등 분야에 대해 우리 기업인과 투르크메니스탄 측 정부 인사가 직접 만나 현안 및 추가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중앙아시아 경제협의체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경제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2020년 6월 발족한 민간 협의체로서 한국무역협회와 중앙아시아 5개국 상공회의소가 참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