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총선기획단 단장에 이만희 사무총장을 임명하고 '메가시티 서울' 추진을 위한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힘은 6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총선기획단'과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총선기획단은 단장을 맡은 이만희 사무총장과 위원 11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유의동 정책위의장,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조은희 의원, 송상헌 홍보본부장, 김재섭 서울 도봉구갑 당협위원장, 윤창현 의원, 곽관용 경기 남양주시을 당협위원장, 허남주 전북 전주시갑 당협위원장, 함인경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총 16인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 1인, 위원 15인이다. 부위원장은 송석준 의원이 맡았다. 위원으로는 한무경 의원, 윤창현 의원, 박대수 의원, 조은희 의원, 유경준 의원, 홍석준 의원, 이용 의원, 홍철호 김포시을 당협위원장, 나태근 구리시 당협위원장, 김대남 경기도당 도시개발위원장, 이인화 도원건축사무소 대표,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기윤 변호사, 고영삼 전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김갑성 서울시 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이 활동한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비수도권에서도 주민들이 뜻을 모아 지역별 거점 역할을 하는 메가시티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오시면, 주민의 뜻을 존중해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세계 주요 도시들도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메가시티 개발을 적극 추진하는 만큼, 우리 당의 '뉴 시티 프로젝트'가 국토 균형발전은 물론 주민 편익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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