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명의 오산 지역 예비창업 청년들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사업 성공을 위한 마케팅 전략 등에 초점이 맞춰 진행됐다.
특강은 ‘사업자등록증 똑똑하게 내기’, ‘스스로 하는 효과 100점 마케팅’ 등 창업을 위한 기초적인 지식부터 심도 있는 마케팅 기법까지 다양한 주제로 꾸려졌다.
스마트 스토어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는 청년사업가가 강사로 나서 창업 꿀팁 등 신규창업에 꼭 필요한 내용 등을 소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교육이 스마트 스토어를 활용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10월부터 ‘오산청년 똑똑하게 살기 대작전’ 프로그램을 회사 밖 커리어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2월까지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예비청년사장님! 세금 아끼셔야죠 △청년들의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동산 기초지식 △스마트스토어 운영 꿀팁 △외식 창업 전략 △돈되는 블로그 콘텐츠 등 청년들의 실생활 자립 및 창업 또는 부업을 위해 필요한 강연 △체험형 창업 아이템 교육 등이 있다.
오산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상세내용은 ‘이루잡’ 블로그 및 ‘오산청년’ 누리 소통망(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오산시 마을공동체 활동공유회,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성과 공유
이날 행사는 마을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마을활동가들을 격려하고마을공동체 활동을 확대하는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공유회에는 2023년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17개의 마을공동체의 참여주민 50명이 함께했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산아르페지오 통기타 동호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산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함께 누리넷’ 활동 소개,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씨앗기, 성장기, 열매기, 공간조성 분야의 올해 활동 소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팀 빌딩 전문 강사 마상헌 대표가 공동체 알아가기를 위해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을공동체를 격려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이권재 시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필요한 일들을 직접 발굴해 이웃과 소통하고 살기좋은 마을로 변화시키는 유익한 활동이며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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