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째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2023 LACMA 아트+필름 갈라'(LACMA ART+FILM)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LACMA 아트+필름 갈라는 세계적인 예술계 인물을 선정해 그 업적을 알리는데 문화·패션계에서 주목받는 유명인들이 총출동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명품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배우 이정재를 포함해 배우 유태오, 모델 수주, 임세령 부회장 등 국내 유명인사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9년째 공개 열애 중인 이정재와 임 부회장이 동반 참석해 관심이 집중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1월 데이트 사진 공개로 열애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이후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기거나 공식 석상에 동반 참석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1월 미국 LA에서 열린 'LACMA 아트 필름 갈라' 행사에도 함께 등장했으며, 지난해에는 이정재의 칸영화제 일정, 9월 에미상 시상식 일정에도 동반 참석했다.
한편 올해 LACMA 아트+필름 갈라에선 비주얼 아티스트 주디 바카(Judy Baca)와 영화감독이자 제작자인 데이비드 핀처(David Fincher)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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