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몽준 KB증권 연구원은 "전반적 주식시장의 조정 양상 속에서도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20% 가까이 상승했다"며 "주식시장의 무관심에서 비롯된 극도의 저평가가 조금씩 해소되기 시작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무관심에서 비롯된 회사 펀더멘탈에 대한 오해의 해소와 광운대 역세권 등 서울과 수도권 자체 사업부지 사업성 과정을 거치며 추세적 상승이 예상된다"며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을) 업종 내 주가 상승여력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HDC현대산업개발 투자를 고려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10조4000억원에 이르는 자체 주택사업 수주잔고라고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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