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그 동안 성남시 대표시장인 모란민속5일장에 전용 주차장이 없어, 전국에서 모란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했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모란민속5일장 지평식 주차장 조성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결정·실시 설계 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주민 불편 사항인 모란민속5일장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상권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 시장은 당초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해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했으나 약 226억원의 과다한 사업비에 공사 기간도 최소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자 주차장 조성 사업비를 줄이면서 공기 단축 방안을 지시했고, 이에 지평식 주차장 조성으로 변경했다.
사업 기간 내 임시시장 마련 등의 추가비용이 들지 않으면서 주차전용건축물 건립에 비해 신속하게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지평식 주차장 조성에는 8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신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