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서 LX홀딩스 대표, 사장 승진…2024년 임원 인사 단행

구본준 회장과 '각자 대표', 성장 주도…이사 신규 선임도

LX홀딩스가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하며 노진서 대표가 사장으로 올라섰다.
 
LX홀딩스는 7일 이와 관련 사장 승진 1명, 이사 신규 선임 2명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노진서 대표이사(부사장)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3월부터 구본준 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경영을 책임져 온 노 사장은 그룹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체질 개선을 통해 성장을 주도하고, 그룹 출범 초기 안정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
 
노 사장은 LG전자 전략담당(상무)을 거쳐 ㈜LG 기획팀장(전무),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전무),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부문 부사장을 지냈고, LX홀딩스 CSO(부사장)를 역임했다.
 

아울러 김국현 기획관리담당(책임)과 염민석 재무담당(책임)이 각각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엄정한 성과주의와 책임경영을 고려한 승진 인사로 내실 있는 성장 전략 기조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서 LX홀딩스 대표이사(부사장) [사진=LX홀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