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원주시 김태훈 부시장, 한국인삼공사 문호은 제조본부장, 원주시청 공무원노조 우해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협약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지역 향토기업의 제품구매 및 홍보를 통한 민‧관‧노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인삼공사는 지난해 아동센터 후원과 함께 김장김치(10kg) 573상자, 홍삼제품 500상자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우해승 위원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시민들에게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노조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은 “최근 향토기업들이 여러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경제를 오랫동안 이끌어 가는 향토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원주시·노원구 주민자치 교류 간담회 개최
노원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원주에서 2023년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진행한다.
첫 일정인 교류 간담회에는 원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최성우 회장과 원주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해 노원구 주민자치위원 140여명을 반갑게 맞이했다.
간담회에서는 원주시와 노원구의 주민자치 현황과 주요 사업 등을 소개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점을 해소하는 등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원구 주민자치위원들은 워크숍 기간 구룡사 탐방과 뮤지엄산 관람, 미로예술 중앙시장 탐방 등 원주시 곳곳을 방문할 계획이다.
최성우 협의회장은 “노원구 주민자치협의회에서 이렇게나 많이 원주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틀 동안 원주시의 명소를 마음껏 즐겨 주시기 바라고 앞으로도 상호 협력과 교류의 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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