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아시아창업보육협회(AABI) 창업보육센터 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남=박재천 기자
입력 2023-11-07 14: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성남산업진흥원
[사진=성남산업진흥원]
경기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 산하 성남창업센터(정글ON)가 최근 열린 2023 아시아창업보육협회 총회와 스타트업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지난 달 31일 본 행사 일환인 시상식에서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을 수여받아 주목된다.

7일 진흥원에 따르면, AABI는 아태지역의 스타트업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보육 네트워크로써, 중국, 일본, 싱가폴, 호주 등 19개국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중국 상해 기술 혁신센터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협회는 매년 각 회원국 중 우수한 성과·공로가 있는 창업지원 기관을 추천받아 그 중 최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한국 대표로 추천된 성남창업센터와 인도의 칼링가 산업기술대 창업보육센터 두 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창업센터(정글ON)는 성남산업진흥원이 2017년 전국 최초로 기초 지자체 주도하에 설립한 창업센터다.
 
사진성남산업진흥원
[사진=성남산업진흥원]
현재 성남시 내 지역별 7개의 센터를 운영 중인데 이 중 2개 센터(킨스타워, 판교2밸리 창업지원주택)가 2021년에 7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보육센터로 인정받아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 및 자원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성남창업센터의 우수성은 뛰어난 입지와 시설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육·멘토링부터 우수기업 발굴 경연대회,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 단계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있다.

2017년 개소 이래 226개의 스타트업을 보육하였고 입주기간 중 441억원의 매출, 245명의 신규 고용 창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다.
 
한편 성남산업진흥원은 민간 투자연계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전문성을 갖춘 대내·외 인적자원을 활용, 최첨단 기술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