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관광자원 우수사례 벤치마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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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윤중국 기자
입력 2023-11-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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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지 명소화 및 관광인프라(먹거리) 활성화 방안 마련

  • '취미플레이리스트 겨울소품제작' 프로그램 진행

 
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관광지 명소화 및 관광인프라(먹거리)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안동시, 상주시, 예산군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우수 시책 도입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여주시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번 벤치마킹은 이충우 시장, 기획예산담당관, 도시계획과, 관광체육과, 일자리경제과, 하천과, 보건소, 세종문화관광재단 등 6개 부서 및 1기관으로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첫날 지난 2일에는 안동시의 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회로부터 시장 운영사항 및 원도심 상권활성화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고 지역 관광자원 탐방을 위해 전통주 안동소주 제조공장을 견학, 예끼마을과 월영교 선성수상길, 안동문화관광단지를 방문해 안동시 관광자원과 연계된 인프라를 둘러보았다.

이튿날인 3일에는 상주시를 방문해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상주경천섬 생태공원(20만㎡규모)을 방문해 시설물 설치 및 경관 조성 현황을 살펴보았으며 상주보와 도남서원, 낙동강생물자원관, 오토캠핑장, 자전거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마지막날인 4일에는 예산 전통시장과 백종원거리, 예당호 출렁다리, 수덕사 등 예산군의 상권 활성화 현황 및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 활성화 성공사례 등을 모니터링 했다.

또한 벤치마킹이 끝나면 늦은 밤까지 이충우 시장을 비롯한 참여 공무원들 간의 여주시 관광활성화에 관해 열띤 의견수렴 및 토의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 신청사 이전에 따른 구도심지 활성화와 남한강 출렁다리 준공, 연양지구 관광지 활성화 등에 따른 아이템과 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부서 공무원과 이번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서 여주시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분석해 타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앞으로도타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반기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 ‘취미플레이리스트 겨울소품제작’ 프로그램 진행
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는 11월 여주시 청년들을 위한 ‘취미플레이리스트(이하 취플리) 겨울소품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취플리 겨울소품제작’ 프로그램은 여주 청년들의 다양한 취미 및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총 4번의 터프팅 수업이 진행된다.

△하트러그 터프팅(11월 18일) △그로밋 러그 터프팅(11월 25일)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청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취미생활 중 하나인 터프팅을 경험해보고 두 개의 시안 중 원하는 디자인의 러그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11월 8일부터 18세~39세 이하 여주시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을 진행하며 신청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그간 청년들로부터 프로그램 개설 요청이 가장 많았던 ‘터프팅’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만큼 많은 청년들의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주시 청년들의 관심사와 수요를 적극 반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취플리 겨울소품제작’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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