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은 대구 칠성시장, 김건희 여사는 순천 전통장터 방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성휘 기자
입력 2023-11-07 15: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尹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따뜻한 정부"...김 여사도 상인들 격려

전통과자 시식하는 윤석열 대통령
    대구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을 방문 전통과자를 시식하고 있다 2023117
    kaneynacokr2023-11-07 131614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가운데)이 7일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을 방문, 전통과자를 시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대구 칠성시장과 전남 순천 아랫장 전통시장을 각각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건을 구매했다. 대통령 부부가 영‧호남 민심을 동시에 공략한 셈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구의 대표 전통시장 칠성종합시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의 대구 방문은 지난 4월 서문시장을 방문하고 7개월 만이며, 대구‧경북(TK) 방문은 지난달 27일 경북 안동 병산서원 방문 이후 약 열흘 만이다.
 
윤 대통령은 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시장 내 점포에서 미나리와 옛날과자 등 제품을 직접 구매했다.
 
윤 대통령은 "이렇게 칠성시장에 와서 여러분들 뵈니까 저도 아주 힘이 나고, 더 열심히 일해야 되겠다는 각오가 생긴다"며 "이제 겨울이 다가오는데 여러분들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장에 집결한 수백명의 상인과 시민들은 '윤석열'을 연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지역 상인 및 국회의원 등과 함께 소곰탕, 대구식 생고기 '뭉티기' 등으로 오찬을 함께하고 "민생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삼는다는 철학과 함께 금융 부담 완화, 내수 활성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전했다.
 
비슷한 시간에 김 여사는 전남 순천 아랫장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 지역 주민, 관광객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김 여사는 시장 노점과 수산물 가게에 들러 판매 근황을 살피고 제철 농산물, 반건조 생선,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칠게 튀김 등도 구입했다.
 
순천 아랫장 찾은 김건희 여사
    순천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김건희 여사가 7일 전남 순천시 아랫장을 찾아 나물채소 가게에서 채소를 구매하고 있다  2023117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zjinynacokr2023-11-07 145224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김건희 여사가 7일 전남 순천시 아랫장을 찾아 나물채소 가게에서 채소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