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관광 콘셉트, 정부에 정책으로 건의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3-11-07 17: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문성 키워 경기 관광 활성화 모색해야'

오석규 경기도의원아주경제DB
오석규 경기도의원[아주경제DB]

오석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이 "경기도는 새로운 경기도형 관광 콘셉트를 개발해 정부에 관광 정책으로 건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 의원은 지난 6일 연구단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기 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회의 제3차 현장 방문 및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의원은 이날 "정부 선정 관광 사업에 도 내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각종 관광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전문성을 키우고 적극 행정을 통해 경기도 관광 활성화 모색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 가는 김에 들리는 경기도는 그만하자"며 "DMZ는 알지만 파주시는 모르는, 에버랜드는 알지만 용인시는 모르는 관광을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 시·군 브랜드 강화에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오 의원은 "경기관광공사는 서울관광재단에 비해 정원 규모나 출연예산이 현저히 적은 데 반해 위탁 사업이 너무 과도하다"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간 조직, 업무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불필요한 관광 지원 사업은 폐지하고,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선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