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는 세 분기 만에 분기 실적을 흑자로 돌려세운 데다가, 분기 역대 최대 매출까지 달성하며 선전했다.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계약과 '나이트 크로우'의 안정적인 매출에 힘입은 결과다. 위메이드는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도 연내 마무리한다.
내년에는 1분기 블록체인을 접목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과 실사 캐릭터 기반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시작으로 2분기 '미르4' 중국 서비스를 개시한다. 3분기에는 신규 IP로 개발 중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4분기 '미르M' 중국 서비스를 개시한다.
계열사에서도 MMORPG인 '미르의전설2: 기연',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 방치형 힐링 게임 '어비스리움 오리진', 퍼즐 게임 '어비스리움 매치' 등의 게임을 내놓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번 분기는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의 장기적인 노력이 괄목할 만한 사업적 성과로 이어졌다"며 "레벨업된 지속 가능한 투자 역량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성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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