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을 목적으로 도입되어 행정안전부가 인구 감소 지역 89개 지자체와 관심 지역 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투자계획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김천시는 관심 지역으로 투자계획 평가 결과, 전국 18개의 관심 지역 중에서 상위 20%(관심 지역 상위 4개 지자체)에 선정되어 28억원의 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소멸대응기금 평가는 서면 평가, 현장 평가, 대면 평가 3단계로 나눠 외부 평가위원들이 평가했다.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은 “내실 있는 기금사업 추진을 통해 고령화 및 공동화 현상으로 활력이 저하된 농촌지역에 생활 인구 유입을 확대하고 정착을 유도해 활기 넘치는 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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