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한화·교보·미래에셋·현대차·DB·다우키움 등 국내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2분기 말 기준 자본적정성 비율이 작년 말보다 9.0%포인트 상승한 196.6%로 집계됐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국내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기자본은 176조5000억원, 필요자본은 89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말과 비교했을 때 자기자본은 55조4000억원, 필요자본은 25조2000억원 증가했다.
보험권에 지급여력비율(K-ICS)이 도입되면서 보험계열 기업집단의 보험계약마진(CSM)이 가용자본으로 인정되는 등이 자기자본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K-ICS 도입으로 인해 장수, 해지, 사업비, 대재해 등 새로운 보험위험이 추가되는 등의 영향으로 필요자본도 늘었다.
금융복합기업집단별 자본적정성 비율은 △교보 244.1% △삼성 216.7% △다우키움 216.0% △DB 212.0% △한화 171.2% △현대차 159.5% △미래에셋 156.7% 순으로 나타났다. 모두 당국의 규제비율인 100%를 상회하는 수치다.
금감원 관계자는 “하반기 금리·환율 변동성 확대, IFRS17 계리적 가정에 대한 가이드라인 적용 등으로 인한 금융복합기업집단 실적 변동성 확대 등이 예상된다”며 “건전성 상황, 자본적정성 비율 영향 등을 살펴 기업집단 차원의 위험 관리 강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국내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자기자본은 176조5000억원, 필요자본은 89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말과 비교했을 때 자기자본은 55조4000억원, 필요자본은 25조2000억원 증가했다.
보험권에 지급여력비율(K-ICS)이 도입되면서 보험계열 기업집단의 보험계약마진(CSM)이 가용자본으로 인정되는 등이 자기자본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K-ICS 도입으로 인해 장수, 해지, 사업비, 대재해 등 새로운 보험위험이 추가되는 등의 영향으로 필요자본도 늘었다.
금융복합기업집단별 자본적정성 비율은 △교보 244.1% △삼성 216.7% △다우키움 216.0% △DB 212.0% △한화 171.2% △현대차 159.5% △미래에셋 156.7% 순으로 나타났다. 모두 당국의 규제비율인 100%를 상회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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