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메가스터디, N수생 증가로 시장 점유율 지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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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3-11-0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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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가스터디
사진=메가스터디

NH투자증권은 8일 메가스터디교육에 대해 N수생 증가분 흡수로 시장 점유율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6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의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610억원, 영업이익은 590억원을 기록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은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영유아 신사업 관련 제반비용 증가 등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8% 하회했다"고 말했다.

부문별 잠정 실적은 초중등 매출 546억원으로 추산된다. 매출 둔화에 영유아 플랫폼 '엘리하이 키즈(Kids)' 론칭 관련 비용이 보격 반영되며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

고등 매출은 1701억원으로 예상된다. 정 연구원은 "올해 강사료와 오프라인 확장 관련 비용이 증가한 점은 아쉽다"면서도 "매출 신장세는 고무적이다. 성인 매출은 360억원으로 편입 부문 매출 신장, 취업과 공무원 부문 수익성이 개선 덕분이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2024학년도 수능 지원자 중 재학생 외 비중은 35%로 28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N수생 증가분 흡수로 메가패스 시장 점유율이 지속 상승 중"이라며 "주가와 실적이 기지개를 켤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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