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기아자동차 생산라인 올스톱...협력업체 직원 사망 때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3-11-08 11: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기아오토랜드 광주
기아오토랜드 광주 [사진=뉴시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생산라인이 올스톱됐다.

차체 부품을 생산하는 협력업체에서 사망사고가 났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이날 오전 근무조부터 광주의 1·2·3공장 라인이 모두 멈춰 섰다.

이 때문에 스포티지와 쏘울, 샐토스, 봉고트럭 등 광주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제조공정이 전면 중단됐다.

이유는 지난 7일 차체 부품을 생산하는 협력업체의 근로자가 지게차에 치여 숨지자 회사 측이 작업을 중단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기아자동차 공장 한 관계자는 "재가동 시점은 아직 판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