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제279회 임시회 폐회...2024년 업무보고 등 28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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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박재천 기자
입력 2023-11-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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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의회
[사진=과천시의회]
경기 과천시의회가 7일 제279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12일간 업무보고와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소관부서·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의 건’을 청취하고 ‘과천시의회 토론회 등 운영 조례안’ 등 28건을 심의,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25건, 부결 2건, 청취 1건 등 총 28개 안건을 의결했다.
 
또 7분 자유발언에서는 우윤화 의원이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과천시가 교육발전 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육발전특구 협약안과 지역교육 특성과 발전 전략이 담긴 청사진을 시범지역 운영기획서에 담아 제시해줄 것을 주문했다.
 
시정질문을 통해 황선희 의원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사업인 GTX-C 부림동 주거지역 노선안에 대한 과천시의 대응책, 과천-위례선 광역철도사업에 철도 차량기지, 차량 주박시설에 위치선정문제, 주암역, 문원역(과천대로역) 신설 대응 및 전략 등에 대해 질의하고, 광역교통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주리 의원이 과천 3기 신도시 내 기업 유치 전략과 자족용지 추가확보를 위한 방안,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위한 과천시의 추진사항과 대응책에 대해 질의하고, "과천시와 함께 성장을 도모할 기업유치와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종합의료시설이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과천시의회 다음 회기인 제280회 제2차 정례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로 12월 중에 진행되며 2024년 본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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