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된 주민배심원단은 총 30명으로, 참여기회의 평등성 확보 등 민주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만 19세 이상 완주군민 중에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전화ARS 무작위 선발 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 전화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주민배심원단은 지난 두 차례에 이어 이달 21일 등 모두 세 차례 회의를 통해 안건으로 상정된 공약사업 조정에 대한 의견수렴과 분임별 토의를 거쳐 최종 승인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주민배심원단 회의에서 최종 승인되고 도출된 배심원단의 의견을 공약실천계획서에 반영해 군 대표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SRT 매거진 선정 국내 최고 여행지로 ‘우뚝’
‘2023 SRTm 어워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독자 1만152명이 참여한 투표와 여행작가, 여행전문기자 등 전문가 10인의 평가를 거친 뒤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군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SRTm 어워드’에 선정되면서 관광도시로의 자리매김을 했다.
이번 선정에서 완주군은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문화와 자연의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곳으로, 고즈넉한 느긋함과 여유로운 품격있는 힐링 여행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쭉 뻗은 호반 도로로 드라이브를 즐기기 좋은 대아저수지와 황금빛 낙조에 물든 비비정, 만경강의 허파 신천습지 등을 물길따라 걸으며 완주하기 좋은 코스로 손꼽았다.
또한 전통과 모던함을 넘나드는 오성한옥마을과 유휴공간을 재활용한 삼례문화예술촌 등은 완주문화예술 거점지로 매력을 더하고 있다고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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