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전남 담양군수가 내년도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바삐 뛰고 있다.
8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 6일, 7일 이틀 동안 국회를 방문,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만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는 예산결산위원회 소위원회 개회를 앞두고 있다.
둘째 날은 홍문표, 이원욱, 조수진, 박재호 의원을 만나 농림축산식품 분야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이밖에 전남·전북 상생협력을 위한 가뭄 상습지역 용수공급시설 확충 사업, 국도 29호선 용면 월계지구 위험도로 개선, 국도 24호선 천변지구 교차로 개선 사업, 담양군 교통관광 안내센터 조성 사업, 브로콜리 새싹식물공장 시범사업을 건의했다.
정부예산안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특위를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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