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사무국은 8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제5차 이사회를 열고 허 현 총재를 2024년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총재 후보로 추천했다.
허 현 총재는 이사회에서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추천은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KBO 사무국은 "이사회에서 추천된 허 후보에 대해 향후 총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만큼 총회 통과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허 후보는 지난해 초 정지택 전 총재의 사퇴로 총재 자리에 올랐다. 야구인 출신 최초다. 임기는 올해 말까지였다. 연임이 확정되면 다양한 사업이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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