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KBO 총재, 25대 총재 후보 올랐다

허구연 KBO 총재오른쪽가 지난 7일 2023 KBO 한국시리즈 1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아 경기에 앞서 현장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허구연 KBO 총재(오른쪽)가 지난 7일 2023 KBO 한국시리즈 1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 잠실야구장을 찾아 경기에 앞서 현장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허구연 총재가 3년 더 한국야구위원회(KBO)를 이끌 전망이다.

KBO 사무국은 8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제5차 이사회를 열고 허 현 총재를 2024년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총재 후보로 추천했다.

허 현 총재는 이사회에서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추천은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KBO 사무국은 "이사회에서 추천된 허 후보에 대해 향후 총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BO 정관에 따라 재적 회원 4분의 3 이상이 찬성할 경우 총재로 선출된다.

이미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만큼 총회 통과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허 후보는 지난해 초 정지택 전 총재의 사퇴로 총재 자리에 올랐다. 야구인 출신 최초다. 임기는 올해 말까지였다. 연임이 확정되면 다양한 사업이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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