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입주공간 건립 '첫 삽' 떠

  • 2025년 11월 준공 목표, 92개소 등 건립에 445억원 투입

  • 기술-창업-성장의 선순환 혁신클러스터 구축

창원시는 8일 성산구 성주동 179-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입주공간 건립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창원시는 8일 성산구 성주동 179-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입주공간 건립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8일 성산구 성주동 179-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입주공간 건립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R&D 융합지구 내에 들어서는 기업입주공간은 지하2층에서 지상8층, 연면적 1만2258㎡ 규모로,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창원 강소특구내 입주를 희망하는 연구소 기업 및 신규 창업 기업들을 위해 기업입주공간·비즈니스 라운지·코워킹 스페이스·회의실·다목적실과 함께 휴게실·카페테리아 등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제공된다.
 
기업입주공간 건립공사의 시행에 따라 부족한 창원 강소특구내 연구소 기업, 첨단기술 기업의 입주공간이 확충돼,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자족형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기술 사업화·고도화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에 기술고도화지구(전기기계융합연구단지) 추가를 추진 중이며, 전기기계 중심 연구·지원 및 기반시설을 도입해 고부가가치 지능전기·기계융합 산업으로 창원 지역산업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기업입주공간에서 탄생한 역량 있는 연구소·첨단기술 기업은 제조업의 쇠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이 첨단 사업도시로 변모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향후 50년간 먹고 살 기반 마련을 위해 창원시 주력 산업의 육성과 산업구조 혁신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시정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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