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9시 7분 현재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8포인트(0.07%) 높은 2423.20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4.31p(0.18%) 오른 2425.93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향후 정책 행보를 주시하는 가운데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압박에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33포인트(0.12%) 하락한 3만4112.2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0포인트(0.10%) 상승한 4382.7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56포인트(0.08%) 오른 1만3650.41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KB금융(1.15%), 현대모비스(1.12%), 기아(0.52%), 셀트리온(0.19%)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11%), 삼성전자(-0.14%), 현대차(-0.17%)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70p(-0.58%) 하락한 806.3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87p(0.35%) 오른 813.89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전환됐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7억원, 350억원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697억원어치의 물량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권에선 HPSP(0.55%), 엘앤에프(0.46%)를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