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LH '감리입찰' 담합 의혹 5개 건축업체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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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이 발주한 건설사업관리용역 입찰 담합 의혹과 관련해 관련 건축사사무소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용성진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소재 건축사사무소 등 5개 감리 업체에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담합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검찰은 압수물을 토대로 이들이 LH와 조달청이 발주한 감리 입찰에서 담합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월에도 관련 혐의와 관련해 11개의 건축사사무소 사무실과 임직원 주거지 등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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