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관계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7개반 15명으로 점검반을 꾸린다.
점검 대상은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피자,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중 점포수 50개 이상인 69개 브랜드 330개소다.
점검반은 해당 매장의 메뉴판, 메뉴게시판, 제품안내판 등에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표시와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방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기본안전수칙 위주의 위생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어린이 기호식품 주문 시 식품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어린이의 식품선택권을 보장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