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에 따르면, 국도47호선 우회도로는 과천시 갈현동(국도 47호선)에서 과천시 문원동으로 연결되는 2.81km의 구간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사업시행자인 LH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건설중이다.
현재, 해당도로는 방음터널 2개소 1km, 방음벽 3.8km로 높이 최대 15m에서 최소 5m로 하부 2m는 투명 방음벽, 상부는 흡음형 방음벽으로 계획되어 있고, 시점부 방음터널 400m 구간은 시공 완료된 상태다.
특히, 국도47호선 우회도로는 지식정보타운 S6블록과 S7블록에 건설된 공동주택 단지와 인접하고 있어, 불투명 자재의 방음벽 설치와 관련한 조망권 침해 민원이 제기돼 왔다.
LH에서는 해당 용역 결과를 최대한 조속하게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는 기존 방음터널 빛반사 문제와 더불어 금번 제기된 방음벽 조망권 침해 문제 등을 사업시행자와 긴밀히 협의해 지식정보타운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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