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대동, 영남대의료원 병원 내원자 편리… 로봇&모빌리티 협력 MOU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3-11-09 15: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병원 내 의료 서비스, 로봇&모빌리티 시스템 구축

  • 대동 LSV&스마트 로봇, 도보 없이 목적지까지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오른쪽가 김종연 영남대의료원장왼쪽과 대동의 자율주행 기반 LSV와 스마트 체어로봇을 활용해 병원 내원자에게 더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스마트로봇모빌리티 사업 협력 MOU’ 체결했다 사진대동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오른쪽)가 김종연 영남대의료원장(왼쪽)과 대동의 자율주행 기반 LSV와 스마트 체어로봇을 활용해 병원 내원자에게 더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스마트로봇&모빌리티 사업 협력 MOU’ 체결했다. [사진=대동]

대동이 영남대학교의료원과 그룹 미래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자율주행 기반의 LSV와 스마트 체어로봇을 활용해 병원에서 도보 이동 없이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모빌리티 개발에 나서며, 병원 내원자에게 더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스마트로봇&모빌리티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동그룹은 자동화‧전동화‧지능화 등의 모빌리티와 로봇틱스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면서 퍼스널, 라스트 마일(Last Mile), 레저, 가드닝 목적의 모빌리티와 농업과 비농업 분야의 △실내외 자율 운반 로봇 △다목적 농작업 로봇 △포스코 등 산업용 특수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해, 올해 카이스트 공동 모빌리티 연구센터와 실외 시설 및 도심 내에서 저속으로 이동 및 물류 배송 목적의 자율주행 LSV(Low Speed Vehicle)의 실증을 마쳤다. 또 지난 3분기에는 대구미술관과 손잡고 미술관 내 지정 작품으로 자율 이동하면서 화면과 음성으로 작품 설명을 제공하는 전문 도우미 기능을 채택한 스마트 채어 로봇의 고객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동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영남대의료원과 협력해 병원 내원자가 도보 이동 없이도 자율주행 LSV로 주차장에서 부속 건물로 이동하고, 건물 내에서는 스마트 로봇 체어로 방문 희망 진료과나 행정 부서를 찾아갈 수 있는 무인화 된 로봇&모빌리티 이동 시스템을 구축 실증하고자 한다.
 
제품에 V2X(Vehicle-to-everything.차량-사물간 통신)의 중앙관제 시스템으로 작동 상태 및 위치 정보, 이상 증후 및 고장 여부 등의 정보를 관제 센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문제 발생 시 즉각 조치가 가능하게끔 해 내원자의 더 안전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동 목적의 로봇&모빌리티 개발을 우선 추진해 병원 운영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니즈를 파악해 물품, 약제, 식사 등을 배송할 수 있는 맞춤형 로봇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실내외 이동과 물류 목적의 스마트 모빌리티와 로봇을 다양한 시설에서 실증하면서 기술 및 상품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아이템을 지속 발굴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며 “대구·경북 지역 대표 병원인 영남대의료원과 협력은 대구지역 기업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차별화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병원용 로봇 개발에 속도 높일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