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두산에너빌리티 예측진단 솔루션 클라우드 전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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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두 기자
입력 2023-11-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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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분당 사옥 사진SK CC
경기 분당에 위치한 SK C&C 사옥 [사진=SK C&C]

SK㈜ C&C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 두산에너빌리티와 예측진단 솔루션 '프리비전'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프리비전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확도 높은 예측 값을 생성해 기기·설비의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고장 원인을 알려준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친환경 수소 기업인 어프로티움에 이를 적용하는 등 솔루션 사업을 확장 중이다.

이번 계약으로 SK C&C는 두산에너빌리티의 프리비전을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구축·전환한다. 멀티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엠씨엠피(MCMP)'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을 도입하면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SK C&C 측 설명이다. 서비스 장애 등 긴급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도 즉시 확인·대응 가능하다.

SK C&C는 향후 프리비전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 전개도 지원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설계를 통해 프리비전을 SaaS형 제품으로 최적화하고, 추후 업그레이드나 기능 모듈 추가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김용신 SK C&C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그룹장은 "당사는 제조 분야는 물론 전 산업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솔루션이 제조 분야 클라우드 SaaS 생태계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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