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공부문의 적극행정 사례 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사례를 선정해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는 전국 570여 건의 사례 중에서 예선 2차 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본선이 진행됐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진료지원 플랫폼 개발사업인 ‘5분의 골든타임! 당신의 생명을 지켜드립니다’는 전국 최초로 개인 진료기록을 타 병원 방문 진료 시에도 확인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원주시 첨단산업과 ICT산업팀(이혜영 팀장, 전웅 주무관)은 해당 사업 추진으로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의료비 청구를 방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건복지부 연계, 거버넌스협의체 구성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해결해 호평을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둔 직원들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주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원주 간현관광지 ‘나오라쇼’,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선정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대한민국 각 지역 야간명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시행됐다.
나오라쇼는 나이트 오브 라이트 쇼(Night of Light Show)의 줄임말로 미디어파사드와 음악분수, 야간 조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원주시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100선의 명소에 대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오는 19일까지 SNS 소문내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의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관광객 유치와 체류시간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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