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시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주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2023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는 건전한 독서문화 형성과 함께 책 읽는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기관, 단체와 개인, 기업 등을 대상으로 책 읽는 지자체, 독서병영, 독서교육, 작은도서관 대상 등 9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이 8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는 강원도 동해시를 비롯한 경기 연천군, 충북 증평군, 전남 완도군, 전북 고창군이, 6회째 열리는 대한민국 작은도서관 대상에는 망상해뜰책뜰 바닷가작은도서관과 함께 꿈담작은도서관, 천만금작은도서관이 선정되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 △책 읽는 나라 만들기 독서행사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개최 △독서문화 소외지역의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독서동아리에 희망도서와 동아리 활동 시설 지원 △관내 스마트도서관 설치 △전세대를 아우르는 독서프로그램 추진 등 독서문화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의지 및 성과가 높은 평가로 이어져 책 읽는 지자체와 작은도서관 대상 등 2개 부문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심규언 시장은 “올해 7년 연속 책 읽는 지자체 대상과 함께 작은도서관 대상까지 동시에 수상하는 좋은 성과를 올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독서문화사업을 추진하고, 꿈빛마루도서관 등 곳곳에 위치해 있는 지역 도서관이 주민의 여가 문화 및 소통 공간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여 주민들이 책 읽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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