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타리봉사단은 지난 8일 김장김치 200kg(150만원 상당)을 취약계층 25세대 가정마다 직접 방문하여 격려와 함께 전달했다고 전했다.
금년으로 9회째를 맞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배추와 재료로 봉사단원들이 손수 담근 정성드린 김장김치로 다가오는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으로 매년 실천하는 봉사이다.
장해주 이사장은 “직원들이 직접 담가 정성이 가득한 김장김치를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누어 줄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으며,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의 한울타리 봉사단은 지난 2007년 4월 18일 출범해 매년 김치‧연탄나눔, 보일러 수리봉사 등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 돕기 등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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