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김준희 한국출판산업문화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역 출판산업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독서대전 행사 운영 제반 사항, 감독 선임 등 인력 확보 및 세부 프로그램 설계,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 행사 등 독서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책의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포항시는 지난 9월 ‘2024년 제1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동안 독서문화 발전을 비롯한 문화도시 조성에 힘써 온 포항시에서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열리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통해 지역의 독서 문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전국의 독서 문화 진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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