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시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 최초로 화성시 '시각장애인 축구단'이 창단합니다!'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올해는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하는 게 참 많은 해인 것 같다"면서 "이번 축구단 창단은 장애인 엘리트 체육 발전에 큰 이정표를 남기게 될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시각장애인 축구는 눈이 아닌 귀로 하는 축구입니다. 소리추가 들어간 소리 나는 공을 사용하고, 서로의 충돌을 막기 위해 소리로 자신의 위치를 알려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 화성시를 대표하는 시각장애인 축구팀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소리로 찾은 열정을 통해 훌륭한 축구단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화성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평등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희망화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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