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5시께 중구 서소문로 도로에서 집회를 통제하던 경찰관을 밀치고 폭언한 혐의(공무집행방해)를 받는다.
이들은 서대문구 서대문역 인근에서 열린 민주노총의 노동자대회에 참가해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쪽으로 행진하던 중 경찰과 충돌했다.
양대 노총은 이날 서울 도심에서 각각 대규모 집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을 규탄하는 한편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의 즉각 공포·시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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