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10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화성시수출기업협의회 소통간담회'에 참석했해 “일선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적극 반영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최진영 화성시수출기업협의회 회장,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수출기업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수출업계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민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해외전시회 지원 확대 △수출 상담 후속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정기 개최 등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다.
한편 2006년에 설립된 화성시수출기업협의회는 수출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시장에 대한 연구발표 및 사례연구 토론, 수출전문가 초청강연 및 화성시 통상사업 운영방안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화성시 관내 기업 60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 2023년 K3리그 ‘화성FC’ 우승 쾌거
화성FC는 2021년 9월 재단 출범 이후 K3리그에서 2022년 6위를 달성한데 이어 2023년 정상의 자리로 우뚝 서는 쾌거를 이뤘다.
2023년 화성FC는 시즌 초반 1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고 6R 이후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는 완벽한 시즌을 기록하며 17승 9무 2패로 시즌을 마쳤다.
창단 10주년을 맞은 화성FC는 K3리그 연속 무패 신기록 달성, 한 시즌 홈경기 누적관중 신기록을 달성하며 경기력과 팬심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쾌거를 이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023년 K3 우승을 통해 또 하나의 화성의 자부심을 만들어냈다”며 “화성FC를 응원해 주신 100만 화성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도전과 포기하지 않는 열정적인 모습들로 더욱 발전해 나가는 화성FC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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