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주 분양동향] 올해 첫 강남 3구 분양 뜬다…전국 2620가구 청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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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11-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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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송파구서 약 3년 만에 공급…전국 10곳 청약 접수

  • 모델하우스 오픈 1곳 예정, 당첨자 발표 7곳, 정당 계약 8곳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번 주 서울 강남에서 약 3년 만에 분양물량이 나온다.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2620가구(오피스텔·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우선 서울 송파구에서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299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경기에서는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418가구), 의정부시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408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지방에서는 부산 연제구 '시청역 해모로 센티아'(131가구), 강원 춘천시 '춘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543가구)의 청약이 예정됐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1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등 7곳, 정당 계약은 8곳에서 이뤄진다.

 

사진리얼투데이
11월 3주 분양 일정 [사진=리얼투데이]


◆청약 접수 단지

오는 14일 현대엔지니어링·DL이앤씨 컨소시엄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 동, 총 1265가구 중 전용면적 49∼74㎡ 29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후분양 아파트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같은 날 우미건설은 경기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건립되는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전용면적 84㎡ 418가구 규모다. GTX-A 운정역(가칭) 역세권 입지이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17일 한화 건설부문·HJ중공업은 대전 서구 도마동 일원에 건립되는 '도마 포레나해모로'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총 818가구 중 전용면적 39~101㎡ 56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13개 구역으로 구획해 총 2만5000여 가구가 들어오는 도마∙변동지구 중심 입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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