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겸 합참의장과 찰스 브라운 미국 합참의장은 이날 국방부 연병장에서 열린 환영 의장 행사에 참석했다. 브라운 미 합참의장의 한국 방문은 지난 9월 취임 후 처음이다.
이들은 환영 행사 직후 제48차 한미군사위원회(MCM) 회의를 열고 한반도·역내 안보 상황을 평가하고 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70주년을 맞이한 철통같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인식했다"며 "이러한 한미동맹 70주년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동맹의 희생과 헌신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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