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내 '디지털 체험관'을 오픈, 다음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각 생명보험사별 사회공헌활동과는 별도로 관련 업계와 사회적 가치를 공동 실현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다.
이번에 오픈한 디지털 체험관은 다양한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메타 퀘스트 2(Meta Quest 2)'와 탑승형 어트랙션을 활용, 가상현실(VR) 공간에서 생명보험의 기원을 알아보는 ‘타임슬립! 생명보험의 역사’ 등의 코너가 눈길이다.
정희수 위원장은 이날 개관 기념사를 통해 “디지털 체험관에서 학생들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 금융보험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보험을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는 △전시홍보관 △체험학습관 △교육회의장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지난 10년여 간 총 1376회, 3만3677명의 청소년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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