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인플루언서 통해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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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3-11-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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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8일 초청 설명회…20일까지 모집'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는 오는 28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인플루언서 초청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명회를 열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참석할 인플루언서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주민투표를 정부에 공식 건의한 뒤 도민의 관심과 궁금증이 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플루언서를 활용하기로 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경기도는 설명회에서 인플루언서에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미래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인플루언서는 자신들의 SNS를 이용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관련된 내용을 홍보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진과 영상 제작 능력이 뛰어나고,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의 SNS는 검색 접근성이 좋은 정보 전달 매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정보, 설치를 통한 경기 북부 지역의 비전과 미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건설 신기술 미리 만나보세요"…경기도, 22~24일 건설 신기술 박람회 개최
경기도는 오는 22~24일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2023 경기도 건설 신기술 박람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로, 국내 우수한 건설 신기술을 집중 조명하고 케이(K)-건설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신기술과 함께하는 새로운 변화'란 주제로 열리며,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고, 경기도의회가 후원한다.

박람회에는 건설 신기술 관련 60개 업체가 참가해 토목, 건축 등 72개 부스를 운영하며 건설 신기술과 신공법을 전시 또는 시연한다.

22일 개막 행사가 열리며, 이 자리에서 건설 신기술 유공자 및 건설 신기술 경진대회 입상자 15명을 포상한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스마트 건설 엑스포',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 '도로교통박람회'가 동시에 열린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건설 신기술 직무 교육을 연다.

실무자를 대상으로 건설 신기술과 특허 차별성 및 변별력을 위한 직무 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건설 신기술 활성화 정책 포럼도 열 예정이다.

개발자, 협약자, 시공자, 용역자 등 분야별 건설 신기술 활용 촉진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경기도는 신기술 홍보관을 운영해 경기도의 건설 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신기술·특허 등록 열린창구 시스템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발주청과 중소기업 간 파트너십을 맺어 중소기업은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기회를 얻고 발주청은 우수 기술을 발굴‧적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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