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긍선 카카오모빌 대표 "택시 단체 의견 경청해 최대한 반영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영훈 기자
입력 2023-11-13 14: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넥스트 모빌리티 네모NEMO 2022 콘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넥스트 모빌리티: 네모(NEMO) 2022' 콘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택시 수수료 관련 방침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류 대표는 13일 서울 강남구 소재 택시회관에서 열린 택시4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간담회 참석 길에 기자들과 만나 “(오늘 자리에서) 택시 단체들 의견을 경청하고, 처음부터 다시 만든다는 마음으로 사랑받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주재로 열렸던 비상경영회의에 대해선 “주로 서비스 우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가맹 철수’ 주장과 관련해서는 “2차례의 간담회를 거쳐 여러 의견을 다 듣고 최상의 합의안을 만들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수수료 개편 방안 발표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류 대표는 “(이날 열리는 2번의 회의 외에도) 당분간 비슷한 성향의 회의가 이어질 것”이라며 “여러 의견들을 모두 조율해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