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걷쓰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학생들의 명확한 생각 표현과 문제해결능력 신장, 교육 소외계층의 창의성 교육 접근성 향상 등을 목표로 브릭(brick) 놀이와 노블 엔지니어링(Novel Engineering) 교수법을 융합한 새로운 방식의 창의성 교육 모델을 제시한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일반학급(교사 400여명, 학생 1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브릭 3000세트를 지원하고 학급 이벤트를 운영했다.
늘봄학교·단설유치원·특수학교(급)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듀플로 브릭 500세트를, 발명교육센터·과학교육관·영재교육원 등을 대상으로 테크닉 브릭 300세트를 지원했다.
사례나눔회에서는 브릭을 활용한 선도 교사 10명의 다양한 수업사례를 나누고 이 중 6명의 우수 교사를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영국 BETT(교육기자재박람회) 관람 지원 등 교육연구비를 지원했다.
사례나눔회에 참여한 교사는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브릭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표현과 문제해결능력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하이파이브 챌린지가 더 많은 교사들의 참여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빈대 집중점검 및 특별방제 기간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선제적 빈대 방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2월 8일까지 4주간 빈대 집중점검 및 특별방제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국내 일부 시설 등에서 빈대가 발현되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교육 가족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주 내용은 △인천시 빈대방제총괄반 협력 추진 △교육청과 5개 교육지원청 상황실/상담창구 운영 △학교→교육(지원)청→시청 신속 보고 △신고 전화 110 및 관할 보건소 연계 대응 △기숙사 운영 학교(24교) 표본점검 △전기관 자율점검 △방제집 배포 및 홍보 강화 △방제 예산 지원 등이다.
특히 기숙사 운영 학교, 운동부 합숙소, 생활시설 운영 직속 기관 등 숙박시설이 있는 학교(기관)를 대상으로 해당 시설물 관리자, 방역업체, 교육청이 협력해 정밀 점검하고 빈대 방제 및 박멸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에는 관련 컨설팅과 예산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서 빈대의 출현으로 기숙사를 포함한 학교 내 확산이 우려된다”며 “학교, 시청, 보건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촘촘한 점검과 정기적인 소독, 방제 활동을 강화하는 등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브릭과 노블 엔지니어링을 활용한 새로운 미래교육 프로그램인 하이파이브 챌린지가 인천교육 주요 정책인 읽걷쓰와 융합해 교육적 가치와 효과성을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며 “읽걷쓰 하이파이브 챌린지의 확산을 통해 소외계층의 교육지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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